개천에서 용나지 않는 시대에 고함 카테고리 정치/사회 지은이 정대진 (책마루, 2009년) 상세보기 * 본 글은 초안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 도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천에서 나는 용들을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입니다. 부의 격차가 교육격차를 통해 대물림되는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만 오늘날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그 틈새를 비집고 나올 이무기들의 용트림을 보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. 지금의 교육 양극화가 계속되고 "개천에서 용 나지 않는 시대"로 굳어진다면 우리 십대들이 기성세대가 되어 살아갈 미래사회는 양극화로 인한 불안과 갈등이 팽배한 세상이 될 게 분명해 보입니다. 아무런 방어도, 아무런 주장도 하지 못한 채 십대들은 어두운 미래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. 그 미래를 바꾸는 일을 생각..